이 학회는 1966년 4월 3일 한국고무공업기술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비롯되었다. 그 해 6월 26일 부산지부를 결성하고, 10월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가입하였으며, 12월에는 협회지로 『고무기술협회지』를 창간하였다. 1971년 12월 협회의 명칭을 한국고무공학회로 개칭하고, 1978년 8월 29일 과학기술처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그 해 9월 5일 사단법인 한국고무학회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10월 28일에는 경상북도지부를 결성하였다. 1999년 2월 13일에 중부지부, 호남지부, 경인지부를 결성하였다.
이 학회의 주요 활동사항 및 업적으로는 국제고무회의(IRCO) 회원국이 되기 위하여 1990년부터 매년 회의에 참석하였고, 1992년 6월 26일∼27일 한국고무학회 주관으로 한일국제고무 심포지움을 개최함으로써 1992년 10월 23일에 준회원국으로 가입되었다.
1999년 4월 25일∼2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호텔에서 23개 국 287명의 참석과 158편의 연구발표(외국인 100편)로 “IRC ’99 Seoul”을 개최하였고, 2000년 5월 정기 이사회에서 정회원으로 인준될 것이다.
또 1998년 1월에 고무학회지의 명칭을 『엘라스토머』로 개칭하였다. 1999년 말 현재 학회지를 34집 114권을 발간하였으며 국내학술 발표회는 매년 봄·가을(2회)로 개최하고 있다.
1996년 8월 12일∼13일에는 제6회 국제 엘라스토머 세미나를 유치하였고, 국내 고무기술 세미나를 매년 1회 개최하였다. 고무기술 기초강좌를 연 2회 실시하는 등 학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고무기술공로상(1999년 말 현재 18명), 우수보문상(1999년 말 현재 15명), 고무기술진보상(1999년 말 현재 15명)을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그리고 KS규격제정을 142건을 달성하였고, 장학사업으로 1991년부터 매년 4∼5명씩 1999년 현재 대학원생 3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