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12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김오중(金午仲)·이병위(李丙緯)·조규찬(曺圭瓚)·최영호(崔榮浩) 등 30여 명의 발기로 150여명의 동호인이 모여 창립하였다. 1964년 3월에 사단법인체로 설립인가를 받고 1965년 2월 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에 가맹하였다.
주요 사업실적으로는 1966년부터 3회에 걸친 전국레크리에이션대회와 자전거하이킹 및 야외레크리에이션대회의 개최를 비롯하여 1965년부터 1980년까지 800여 회에 걸쳐 대학생·직장인·가정주부 등을 위한 월례활동, 수영 및 캠핑대회 개최와 각 직장·학교·고아원·소년원·양로원 등의 순회지도가 있다.
또, 전국레크리에이션지도자강습회와 대학생 및 일반 레크리에이션지도자강습회 실시를 통한 레크리에이션지도자 양성과 레크리에이션계몽운동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놀이터에 관한 실태조사와 남녀고등학생·대학생의 여가 및 그 활동에 관한 실태조사 등의 조사·연구 활동과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포크댄스(folk dance)의 개발 및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생활음악 및 레크리에이션노래와 국내외 포크댄스에 관한 음반제작, 레크리에이션 지도서 발간, 레크리에이션활동현황에 관한 기록영화와 <내일을 위한 활동> 등 계몽영화 제작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세계레크리에이션회의를 비롯하여 아시아레크리에이션심포지엄 및 일본레크리에이션대회 등에 계속 참가함으로써 국가간의 친선과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85년 현재 9개도와 1개시에 지부를 결성하여 전국적인 규모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66년에는 전국대학생레크리에이션연합회를, 1975년에는 직장레크리에이션협의회를 결성하였으며, 1982년 전국 27개 대학에 레크리에이션서클을 조직하는 등 그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1981년에는 레크리에이션지도자회를 결성하여 2급지도자 365명을 양성하였는데, 이 지도자회를 수료한 지도자들은 각급 기업체·직장·학교 등에서 여가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태도·습관·기능을 지도함으로써 국민의 여가선용과 체위 및 생산성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