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의 구덩식돌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내용
석곽은 모두 길이 2∼4.5m 이내의 소형들로서 주축방향은 강의 흐름과 나란하다. 석곽은 하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냇돌을 이용해 4벽의 최하단석부터 서로 물리도록 쌓아 올리고 모서리부분은 둥글게 축조하였다. 석곽의 상부는 이미 훼손된 상태여서 원래의 모습은 파악할 수 없으나 석개(石蓋)보다는 목개(木蓋)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구 내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장경호(長頸壺)와 직구호(直口壺)들만 있어, 고배(高杯)나 기대(器臺) 등 주변의 대가야(大加耶)문화권내에서 많이 보이는 토기유물들은 전혀 부장되지 않았다. 또한 이 유적에서는 이른바 ‘진주식토기(晋州式土器)’라 명명되는 수평구연호(水平口緣壺)가 다수 확인되고 있어서 이 지역에 실재했던 세력집단의 성향연구에 좋은 자료를 제공해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함양손곡리고분군발굴조사보고(咸陽蓀谷里古墳群發掘調査報告)」(이주헌 외, 『창원문화재연구소연보(昌原文化財硏究所年報)』2,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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