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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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에 있는 조선시대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호일
  • 최종수정 2024년 07월 11일
함평향교 미디어 정보

함평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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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에 있는 조선시대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조선시대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설립연대는 미상이며,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전화로 인해 소실되었고, 1599년(선조 32)에 초가로 재건하였다. 1631년(인조 9) 함평 유림 22명의 발의로 대성전과 명륜당을 완공하였으며, 1632년(인조 10)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1929년 ·1956년 ·1967년 ·1975년 ·1976년에 각각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과 명륜당 · 동재(東齋) · 서재(西齋) · 전사고(典祀庫) · 양사재(養士齋) · 고사(庫舍) · 내삼문(內三門) · 외삼문(外三門) 등이 있다.

건물의 배치는 통상적인 향교와는 달리 대성전이 명륜당의 앞에 위치하는 전묘후학(前廟後學)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이고, 대성전 뒤편 좌측에 있는 향사제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건물 다 맞배지붕이다. 명륜당은 단층 팔작집인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敎官) 1인이 정원 30명의 교생(校生)을 가르쳤다.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 ·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1985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 - 『태학지(太學志)』

  • - 『전남(全南)의 향교(鄕校)』(전라남도, 1987)

  • -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문화재관리국, 1977)

  • - 『함평군지(咸平郡誌)』(함평군,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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