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합덕공립중학교로 설립되었으며, 초대교장에 김관회(金寬會)가 취임하였다. 1951년 학제변경에 따라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리 개편되어, 교명을 합덕농업고등학교라 하고 15학급을 편성하였다.
1962년 면천농업고등학교를 병합하여 남자 15학급, 여자 9학급의 남녀공학이 되었다. 그 뒤 다시 여자학급을 분리하여 합덕여자중고등학교로 개편하였고, 합덕농업고등학교에는 남자중학교를 병설하였다. 1984년 학과를 조정하여 농업과·원예과·농업토목과 각 1학급, 축산과 2학급 등 총 15학급으로 개편하였다.
1994년 교명을 합덕농공업고등학교로 변경하고 학과를 조정하였다. 2003년 3월 합덕산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2008년 2월 학칙을 개정하여 15학급으로 인가받았다. 같은 해 3월 합덕제철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10월에 철강 산업 분야에서 한국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었다.
2018년 현재 철강기계과 8학급, 철강자동화과 2학급, 공통과정 5학급, 특수1학급으로 총 16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재학생은 295명이며, 교직원은 52명(교사 38명, 교육행정 및 관리직 14명)이다.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철강분야 기술영재 육성’을 목표로 하여 ‘올바른 가치관으로 예의를 실천하는 사람, 소질과 특기 신장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자주적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람, 진취적인 사고로 미래를 창조하는 사람, 합동과 봉사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람’을 인간상으로 하고 있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서 한 학급을 20명 내외로 구성하고 현장 수준에 맞춘 시설 및 기자재를 확보하는 등 최적의 학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