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黃梅山) 남쪽 기슭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의 사찰터.
역사적 변천
1959년 가회면민들이 영암사지의 환경을 정비하여 절터가 유지될 수 있었으며, 1984년, 1999년, 2002년 총 3회에 걸쳐 동아대학교박물관이 발굴조사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정비되었다.
내용
금당지의 기단은 화강석, 지대석, 면석, 갑석을 비교적 잘 갖춘 양호한 모양으로 사방에 계단이 한 개씩 남아 있다. 정면 계단의 소맷돌에는 용, 좌우측면 계단 소맷돌에는 가릉빈가를 조각하였으며, 뒷면을 제외한 삼면의 기단 면석에는 계단을 중심으로 하여 좌우에 사자상을 조각하였다. 나머지 기단 면석에는 안상(眼象) 문양을 새겨 놓았다. 금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인데, 초석이 두 줄로 놓여 있다. 바깥쪽의 낮은 초석이 오래된 것이고, 안쪽의 높은 초석이 후대의 것이라 판단되므로 금당이 두 번 이상 다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에는 H자형으로 짜여진 불상 지대석이 드러나 있다. 불상 지대석은 8매의 장대석으로 구성되고 표면에 팔부중상이 안상 안에 모각되었다. 금당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50m 지점에 양쪽으로 귀부를 두고 그 사이에 또 하나의 동향한 독립된 건물지가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이다. 1984년 발굴조사 당시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각종 와편(瓦片)과 토기편, 금동여래 입상 등이 발견되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함천 영암사지』Ⅱ(동아대학교박물관, 2005)
- 『함천 영암사지』Ⅰ(동아대학교박물관,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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