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씻이

  • 생활
  • 놀이
  • 현대
매년 음력 7월경에 농가에서 논매기의 만물을 끝내고 날을 받아 하루를 쉬면서 노는 민속놀이.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최상수 (한국민속학회, 민속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호미걸이 / 상산제 미디어 정보

호미걸이 / 상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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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매년 음력 7월경에 농가에서 논매기의 만물을 끝내고 날을 받아 하루를 쉬면서 노는 민속놀이.

내용

한자어로는 세서연(洗鋤宴)이라 하고, 지방에 따라 풋굿·초연(草宴)이라고도 한다. 풋굿이란 풀밭에서 한바탕 굿행사같이 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초연은 풀밭에서 잔치를 벌이기 때문에 붙은 명칭이다.

농촌에서는 7월 백중 무렵이면 논매기가 다 끝나는데, 이 때 농사일을 잠시 쉬고 머슴에게 하루를 즐기게 하였으므로 이 날을 머슴날이라고도 하였다.

옛날부터 음력 7월 보름께에 각 농가에서 제각기 음식을 내어서 시냇가나 또는 산기슭의 나무 그늘 밑에 모여 앉아 술과 음식을 같이하면서 징·꽹과리·날라리·북·장구 등 농악기를 울리면서 질탕하게 하루를 한껏 즐긴다. 이것을 ‘호미씻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이때는 논밭의 김을 다 매어 호미를 씻어두고 놀기 때문이다.

이 호미씻이 때에는 그 마을에서 그해 농사가 잘 된 집이 있으면 그 집 머슴을 뽑아서 여러 머슴 중에서 우두머리로 삼아 그 머슴에게 삿갓을 씌우고 황소에 태워서 여러 머슴이 에워싸고 노래하고 춤추며 마을 마을로 돌아다니는데, 이 때 그 집 주인은 술과 음식을 내어 잘 먹였다.

참고문헌

  • - 『한국의 세시풍속』(최상수, 고려서적, 1960)

  • - 『한국세시풍속』(임동권, 서문당,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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