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61년 이찬영(李贊榮)이 창립한 종교.
내용
그런데 5.16 군사쿠데타 후에 정부의, 이른바 국산종교통합계획(國産宗敎統合計劃)에 따라 이 단체는 보천교(普天敎)·천진교(天眞敎)·대한도교(大韓道敎) 등 몇 개 종교를 더 가입시켜 동도교(東道敎)라는 연합체로 바꾸어 이찬영은 도무총장(都務總長)이 되었으나, 자신의 교단이 없었으므로 홍익교라는 종교를 만들고 교주로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신앙의 대상은 단군(檀君)·수운(水雲 : 崔濟愚)·증산(甑山 : 姜一淳)이며, 그 중심적인 신앙대상은 수운이다. 교리의 핵심은 수운이 제시한 인내천(人乃天)이고, 여기에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증산의 해원상생(解寃相生)을 가미하여, 삼단신앙(三段信仰) 체계로 형성되어 있고, 종교통일이라는 목적을 내세웠다.
그러나 애초에 홍익교 자체가 국산종교통합계획에 발맞추기 위해 임의로 조직된 교단이었던 만큼 교인이나 교당이 따로 없는 일가족 교단이었다. 그래서 동도교에 참가한 교단들이 모두 본래 교단으로 돌아가고 동도교가 유야무야되면서 홍익교 역시 멸실되어 현재는 그 자취를 찾아볼 수가 없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 「홍익교」(이강오,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문화재관리국,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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