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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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에, 한성부판윤, 수원부유수,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풍산(豊山). 자(字)는 중심(仲心) 호(號)는 훈곡(薰谷) 초명(初名)은 낙준(樂浚).조부 홍진보(洪鎭輔). 부친 홍정한(洪挺漢). 1804년(순조 4) 정언을 지내고 1807년 시독관(侍讀官)에 임명되었다. 이듬해 공충좌도(公忠左道) 암행어사로 나갔다가 돌아와 통정대부(通政大夫)로 가자(加資: 당상관 이상으로 품계가 오름.)되었으며, 1816년 대사성에 올랐다.
1819년 대사간을 거쳐 홍문관제학·이조참판, 대사헌을 역임하고 1826년 정경대부(正卿大夫)로 발탁되었다. 이어 한성부판윤을 지낸 다음 동지사 겸 사은사의 정사(正使)로 청나라를 다녀왔다.
이듬해 외보(外補)로 광주부유수(廣州府留守)로 나갔다가 돌아와 홍문관제학에 임명되었다. 이어 좌부빈객·우부빈객·예문관제학·한성부판윤·수원부유수·이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참고문헌
『순조실록(純祖實錄)』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