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고제림의 시·서(書)·잡저·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서(書)의 「여태수(與太守)」는 원답(院畓)이 백성에게 미치는 혜택과 폐단에 대하여 태수의 성찰과 대책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잡저 가운데 「예의(禮疑)」와 「의록(疑錄)」에서는 시제축문(時祭祝文)과 며느리의 복제(服制), 우제(虞祭) 및 소상·대상 등의 제례를 실제 행함에 있어서의 문제, 『상례비요(喪禮備要)』 등 예서에 수록된 여러 의문점을 논술하였다. 서 가우데 스승 조병덕과 기정진에게 보낸 글에도 예에 관한 문목(問目)이 많다.
잡저의 「태극도설문의(太極圖說問疑)」는 주돈이(周敦頤)의 『태극도설』 중 의심나는 것을 정리하고 해석한 것이다. 「삼계문답(三溪問答)」은 조병덕의 문하에서 공부하면서 경학과 예학 등에 대하여 문답한 내용을 적은 것이며, 「양면설(養棉說)」은 들깨[荏]와 목화[棉]를 함께 재배할 수 없다는 것을 예로 들어 학문의 도와 인욕(人慾)의 해가 양존할 수 없음을 말한 글이다. 이 밖에 「석남문견록(石南聞見錄)」·「하사문답(下沙問答)」·「독대학만록(讀大學謾錄)」 등 학문을 하면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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