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외국인들이 스스로 행정권과 경찰권을 행사하도록 조약에 의하여 외국인들에게 정해진 토지에서 거주하거나 영업을 하도록 토지를 빌려주고, 거기에 치외법권(治外法權)을 부여한 지역.
개설
변천과 현황
개항 이후 한국에서 거류지는 제국주의 국가들이 침투하고 불평등조약이 체결된 결과 형성되었다. 외국인들의 거류지가 가장 먼저 설정된 것은 1877년 1월 30일 부산항조계조약(釜山港租界條約)에 의해서이며, 이어 청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독일·러시아가 각기 수호통상조약 체결과 동시에 인천·진남포·군산·마산·성진 등지에 설정하였다. 일본의 조선 거류지 설정은 초기에는 부산, 인천 등 개항지에 한정되었으나, 점차 서울을 중심으로 거류지가 확대되어, 1900년대 이후에는 서울 거류지에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게 되었다. 그 뒤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이를 폐기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구한말 외국인 거류지내 상황」(이현종, 『사총』 12 · 13 합집, 고대사학회, 1968)
- 『한국 개항기 도시변화과정 연구: 개항장 · 개시장(開市場) · 조계(租界) · 거류지』(손정목, 일지사, 1982)
- 「서울의 일본인 거류지 형성과정」(박찬승, 『사회와역사』 Vol.62, 한국사회사학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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