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77년, 성서공동번역위원회가 번역하여 간행한 신·구약 한글판 성서.
발간 경위
개신교가 가장 강하게 반발한 대목은 신의 명칭으로 ‘하나님’ 대신 ‘하느님’을 사용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개신교회는 개역 한글판을 고수하였고 현재는 1998년에 발행된 개역 개정판을 사용 중이다. 한편 현재 가톨릭은 한국천주교주교회가 2005년에 발간한 『새번역 성경』을 공식 성경으로 사용하고 있고, 『공동번역성서』는 신자의 개인 소장이나 성무일도(聖務日禱) 독서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는 성공회와 정교회에서만 공식적인 성경으로 사용된다.
구성과 내용
『공동번역성서』는 기존의 글자 그대로의 번역이나 형식적 일치보다는 내용의 동등성을 선택하여 한국어 독자가 원문 독자와 비슷한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의역한 것이 특징이다. 교회 내부에만 통용되는 언어보다는 교회 밖에서도 이해되는 일상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우리말의 자연스러움을 잘 살려 유려하게 읽힌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 지나친 의역으로 인해 원문에서 멀어진 부분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김중은, 『공동번역성서』 (대한성서공회, 1977)
- 그리스도와겨레문화연구회, 『(천주교와 개신교의 만남)한글성서와 겨레문화』 (기독교문사, 1985)
- 기독교대백과사전 편찬위원회 『기독교대백과사전』 1 (교문사, 1980)
논문
- 김중은, 「구약성서 국역사」 (『신학사상』 22, 한국신학연구소, 1978)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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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개신교의 한 파. 영국 교회의 전통과 조직을 같이하는 교회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1534년에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분파하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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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느님을 찬미하는, 교회의 공적(公的)이고 공통적인 기도. 성직자ㆍ수도자의 의무로서 8개의 정시과(定時課)로 되어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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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동로마 제국의 국교로서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발전한 기독교의 한 교파. 1054년 로마를 중심으로 하는 서방 교회와 분리되었는데, 로마 교황을 승인하지 아니하며 교의 및 의식을 중시하고 상징적ㆍ신비적 경향이 강하다. 동유럽과 러시아에서 성하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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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가톨릭에서, ‘위경’을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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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분립한 여러 교단을, 예수 그리스도가 최초에 설립한 단일하고 유일한 교회로 되돌리려는 염원과 그 실현을 위한 교회 운동. 1948년에 설립된 세계 교회 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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