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음력 1월 2일 서울특별시 마포 부근 한강의 밤섬에서 마을의 태평과 풍요를 목적으로 행하는 마을굿. 굿.
개설
2005년 1월 10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어, 보존 전승되고 있다. 무형유산 지정명칭이 ‘밤섬부군당도당굿’이지만, ‘밤섬부군당굿’이 정확한 명칭이다. 부군당굿이 한강 유역에서 하던 당굿의 일반적 명칭이다.
행사내용
굿은 해마다 음력 1월 2일 낮에 시작하여 밤을 샌 후 다음날 오전까지 진행되는데, 진행순서는 당주굿, 주름돌기, 부정, 청배, 진적, 가망, 본향, 상산, 별상, 신장, 제석, 구능, 성주, 창부, 뒷전 순이다. 당굿은 먼저 당주를 맡은 사람의 집에서 당주굿을 한다. 주름돌기는 무당들과 악사, 제관들이 마을을 한 바퀴 도는 것으로 부정을 막는 의례이다. 다른 지역의 돌돌이와 유사한 기능이 있다.
당으로 돌아오면 앉은 부정을 치고 청배한다. 이어 부군당 위에 매달아놓은 종소리에 맞추어 모두 잔 올리고 절하는 진적을 한다. 이어 무녀가 본향굿을 하고 상산, 별상, 신장을 차례로 모신다. 별상굿에서는 돼지사실을 세운다. 구능굿을 할 때는 당 밖으로 나와 여기 저기 화살을 쏘면서 정화하는 의례를 행한다.
평소 부군당은 사람이 드나들지 않고 신성하게 관리한다. 굿을 할 때도 부정한 사람은 뒷전이 끝날 때까지 부군당 안에 들어올 수 없어 당 밖에서 밤을 샌다.
현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마포 ·어제와 오늘, 내일·』(마포구, 2006)
- 『마포부군당도당굿연구』(한국샤머니즘학회, 문덕사, 1999)
- 『경기도당굿』(황루시·김수남, 열화당, 1985)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