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심적사 한암대사 부도 및 석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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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산청 심적사 한암대사 부도 및 석비
산청 심적사 한암대사 부도 및 석비
건축
유적
국가유산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심적사에 있는 조선후기 승려 한암과 관련된 불탑. 부도 · 석비.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산청 심적사 한암대사 승탑 및 탑비(山淸 深寂寺 秋波堂大師 僧塔 및 塔碑)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지정기관
경상남도
종목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2003년 06월 12일 지정)
소재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 산15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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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심적사에 있는 조선후기 승려 한암과 관련된 불탑. 부도 · 석비.
내용

조선 후기에 활동하였던 한암(寒巖)의 부도와 비로, 비문에 의해 1845년(헌종 11)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암은 추파당(秋波堂) 홍유(泓宥)와 비슷한 시기에 심적사에 머물며 선종에 귀의하였지만, 자세한 활동은 알려져 있지 않다. 심적사는 지리산 동쪽의 은숙봉 아래에 자리한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929년(경순왕 3)에 창건되었지만, 그 뒤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6ㆍ25전쟁 때 소실되었으며, 1976년에 동봉(東峰)이 새로 중창하였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보전, 오백나한전,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는데, 나한전에는 6ㆍ25전쟁 때 삼봉산 동룡동으로 옮겼다가 다시 옮겨온 16나한상이 봉안되어 있다.

부도는 조선 후기에 일반적으로 조성되었던 석종형 양식으로, 현재 탑신의 뒤쪽 한 면이 일부 훼손되었지만 비면은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비면에는 “한암대사지비숭정기원전삼을사단양월립(寒巖大師之碑崇禎紀元前三乙巳端陽月立)”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부도와 석비는 서부 경남 지역 일대 석조물과 금석문 연구는 물론 조선시대 불교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이능화, 신문관, 1918)
『전국문화유적조사』(경남대학교박물관, 1978)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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