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6월 1일 무안농업실수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46년 11월 15일 무안공립초등중학교로 승격 인가를 받았다. 1949년 9월 1일 무안중학교로 개명하였으며 무안농업고등학교를 병설하였다. 1961년 5월 25일 무안농업고등학교를 폐교하였다. 1979년 2월 10일에 일로여자중학교와 분리하였다. 이후 1999년 3월 1일 무안일로여중과 통폐합하였으며, 현 위치인 무안군 일로읍 죽사동길 15·5번지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2009년 3월 1일 제24대 고광준 교장이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훈은 ‘참하게 생활하자’이며, 교목은 동백(자랑·겸손한 아름다움 상징), 교화는 연꽃(청순·고결 상징), 교색은 녹색(희망·안정 상징)이다. 교육목표는 ‘도덕인, 실력인, 과학인, 세계인, 건강인’을 양성하는 것이다. ‘생활영어 300대 화문 익히기’와 ‘독서의 생활화’를 노력의 중점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행평가와 각종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색교육 활동으로 학교 내에 실내수영장을 설치하여 수영교실을 운영하여 기초체력의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명 ‘학습활동 이력 관리부’, 즉 ‘『나의 꿈 나의 희망』’이라는 책자를 발간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활용하도록 하여 자신의 학습활동과 희망을 가꾸어 나가도록 돕고 있다.
2010년 5월 현재 8개 학급(특수학급 1개 포함)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재학생은 199명, 교원은 18명(기간제 교사 3명, 원어민 교사 1명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2월 10일에 제62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졸업생 83명을 배출하였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생 수는 총 12,676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