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9월 6일 3학급의 고성여자중학교로 개교하였으며, 오상호 초대 교장이 취임하였다. 1951년 7월 19일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64년 12월 3일 12학급 증설 인가를 받았으며, 1990년 3월 1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21학급으로 학칙 변경하였다.
2000년은 도지정 진로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받았고, 2003년은 도지정 교육방송 시범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04년은 고성교육청지정 평생교육 지역 중심학교로 지정되었다. 2005년에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17학급으로 인가받았고, 2005년과 2006년에는 국악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2010년 3월 2일에 도지정 학생생활평점제 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교훈은 ‘참되게 하자, 바르게 하자, 깨끗이 하자’이다. 교목은 반송이고, 교화는 개나리로 정하여 학교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교육목표는 ‘21세기를 지혜롭게 살아갈 창의적인 인간 육성’이다. 역점과제는 학력향상 Step Up 프로그램 운영, 학생생활평점제 시범학교 운영, 공부하는 체육영재 육성 등이다.
특색사업으로는 학교에서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하는 효행교육, 교과교실제 수준별 이동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합주부, 미술반, 단소반, 가야금반, 배드민턴부, 고성농요반 등의 동아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0년 현재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하여 16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재학생은 500명이고 교직원은 총 3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2월 제60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14,6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