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일경부고속전철의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지하와 지하가 각각 2층의 건물구조로 연면적은 48,184㎡이며, 건물의 지붕은 전통 한옥과 버선의 코를 형상화 한 것으로, 8개의 출입문과 6개의 동서 연결통로를 설치하여 여객의 분산으로 1시간 당 1만 명이 이용가능하다.
승강장 안내는 지하 2층에 있으며, 1번 승강장은 셔틀전철 상행선(출발선), 2번과 4번 통로를 이용하는 2∼4번 승강장은 경부·호남고속철도 하행, 1번과 3번 및 5번 통로를 이용하는 3∼5번 승강장은 경부·호남고속철도 상행, 6번 승강장은 셔틀전철 도착선이다. 그밖에 역무실, 맞이방(각 출입구 앞 총 8개), 종합안내, 매표소(3개소) 및 식당, 편의점 등의 상업시설이 분포해 있다.
경부고속전철의 용산역과 천안·아산역 사이, 경부선의 영등포역과 경부고속철도의 천안·아산역 사이에 입지한 기차역으로, 2008년 KTX 열차와 수도권 전철 승강객수를 보면, 먼저 KTX 열차의 1일 상·하행선 운행회수는 경부고속철도가 상행 49회, 하행 48회, 호남고속철도는 상행 15회, 하행이 16회 운행된다.
일반여객 승강객수는 5,344,268명으로 승차인원이 49.7%이고 강차인원은 50.3%로 강차인원이 더 많다. 그리고 수도권 전철 승강객수는 1,389,238명으로 승차인원이 59.2%이고 강차인원은 40.8%로 승차인원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