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squash)

체육
단체
스쿼시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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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스쿼시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
설립목적

스쿼시경기를 국민에게 널리 보급해 국민체력을 향상시키며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키는 한편 경기인 및 단체를 통괄·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육성해 국위선양을 도모함으로써 스포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스쿼시라는 말은 “구석진 곳에 밀어 넣다”라는 뜻으로 19세기 중엽 영국의 감옥에서 죄수들이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방편으로 야생열매를 벽에 치던 것이 스쿼시의 시작이라고 한다. 본격적인 경기의 시작은 1850년 영국의 해로우 스쿨(Harrow School) 학생들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1860년대 지금의 사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가 도입되었다. 그 후 1910년경에 이르러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대중적인 보급이 시작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부터 스포츠로 각광받기 시작하였고 프로화 되기 시작해 국제화 리그전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영향을 받은 동남아권,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는 이미 널리 보급되어 인기종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유럽에서도 체육교과목으로 채택되어 있을 만큼 대중화되어 있다. 현재 130개국으로 인기가 확산되어 중요 세계선수권대회는 위성을 통해 TV중계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3년에 첫 선을 보였으며 1988년에 정식으로 보급되었다. 현재 대한스쿼시연맹은 1989년 5월김원관(현 회장)과 최인수(현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한국스쿼시볼협회(1992년대한스쿼시연맹으로 개칭)를 설립했으며 1998년 1월 30일자로 대한체육회 인정종목 경기단체로 승인되었다.

기능과 역할

대한스쿼시연맹은 한국스쿼시를 이끌어 갈 우수지도자 양성을 위해 1994년부터 동 하계 방학기간 중 정기적으로 지도자 및 심판연수회를 전국 시·도지부에서 개최해 전문인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2006년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을 계기로 학교체육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며, 매년 전국 규모의 각종 경기대회를 주최하고 지도자 및 심판연수회도 실시하고 있다.

참고문헌

『2010 한국스포츠총람』(고창기, KSSI 한국체육사회연구원, 2010)
『스쿼시』(윤태훈·최영철, 숲속의 꿈, 2006)
『한국스포츠총람』(한국스포츠정보, 스포츠서울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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