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년 6월 미국 북감리교 여선교회 스크랜튼(M.F Scranton) 선교사에 의하여 여학생 3명으로 삼일소학당으로 개교하였다. 1906년삼일여학당과 삼일남학당으로 분리되었다. 1909년삼일여학교로 개명하고 1926년 5월삼일여자보통학교, 1938년 4월매향여자심상소학교로 인가되었다. 1941년 5월수원여자매향학교, 1946년 8월매향여자초급중학교, 1953년 1월매향여자고등기술학교, 1963년 1월매향여자실업고등학교로 학칙 인가되었다. 1972년 12월매향여자상업고등학교로 학칙 인가되었다.
1981년 학칙을 변경하여 전체 27학급으로 인가받았으며, 1985년 각 학년 정보처리과 2학급 상업과 8학급으로 전체 30학급으로 재인가 받았다. 1986년 서희석 기념관(도서관)이 신축 준공되었다. 1996년매향여자경영정보고등학교, 2000년 3월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2007년 각 학년 경영정보과 6학급, 디지털콘텐츠과 6학급으로 전체 36학급으로 인가받으며 2008년 회계·모바일콘텐츠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화에 앞장서고 국가발전에 창의적으로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교훈은 ‘경천애인(敬天愛人)’, 교목은 매화나무, 교화는 매화꽃이다. 다양하고 건전한 집단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개성과 소질을 개발, 신장하고 공동체 의식과 자율적 태도를 기름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특별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총 59개에 달하는 특별활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36학급에 학생 1,367명, 교직원 86명이다. 2010년 2월 제51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17,3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