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4월 29일 태성초급중학교 설립신청을 하고 1946년 9월 7일 용인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인 태성중학교로 개교하였다. 1946년 정식 재단법인이 되었으며, 1948년 6월 23일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87년 학교법인 태성학원을 학교법인 가농학원으로 법인 변경하였다. 2006학년도 학교평가 최우수교 표창을 받았다.
교훈은 ‘정의, 사랑, 근로’이며 교목은 향나무, 교화는 개나리, 교조는 까치이다. 스포츠클럽, 팬플롯, 십자수 등의 클럽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2004년도 2005년도 전국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우리누리 환경봉사단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학교 교훈인 정의, 사랑, 근로의 구현 및 실천을 위하여 무감독시험을 시행 중인데 바른 양심과 신뢰할 수 있는 태성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2010년 3월 현재 24학급에 학생 914명, 교직원 46명이다. 2010년 2월 제63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19,2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