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2월 21일 개교하였고, 초대 정우석 교장이 취임하였다. 1948년 7월 30일 하동중학교 6학급 설치인가를 받았다. 1951년 9월 1일 3년제 중학교로 개편되었으며 1980년 3월 1일 하동여자중학교로, 1995년 3월 1일 다시 하동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8년 7월에 12학급으로 인가를 받고, 2001년 2월에는 9학급으로 인가 받았다. 2003년 11월에 준법우수학교 지정을 받았고, 2004년 9월 21일에 신관 준공 및 입교식이 있었다. 2005년 3월 18일 테니스부를 창단하였다.
교훈은 '한마음'이다. 교목은 소나무이고, 교화는 목련으로 정하여 학교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교육목표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간육성’이고, 특색교육으로 송립사랑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격부와 테니스부를 운영함으로써 교기를 육성하고 있다. 중점교육과제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 기초·기본 학습능력 정착, 독서를 통한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 등이 있다.
일본 텐마다테중학교 및 예노끼바야시중학교와 자매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물반을 육성하고 있다. 방과후 교육활동으로 다도, 바둑, 과학탐구, 독서논술, 테니스, 탁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9학급으로 운영되고 있고, 재학생은 254명이고 교원은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2월 제62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13,4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