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월 28일 대통령령에 의해 설립을 인가받아 2000년 3월 1일 개교하였다. 2000년 3월 2일 4년간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연구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우진수영장을 개장하였다. 2002년 9월 12일 제1회 전국 지체부자유학교 학생 보치아 대회를 개최하였고 11월에는 서울특별시 지체부자유학교 학예회를 개최하였다.
2003년 10월 28일에는 교육인적자원부 교육과정 연구학교 지정 공개 보고회를 실시하였고, 2003년 11월 7일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우수학교로 표창을 받았다. 2006년 7월 25일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교혁신 우수실천 사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교훈은 ‘의좋게 슬기롭게 힘써 배우자’이며 학생들의 신변자립능력과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 형성을 통한 사회적응능력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장애 상태를 고려하여 교육내용과 방법을 적절히 적용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장애를 극복하여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하도록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중도 중복지체장애 학생의 인지, 정서, 행동 특성과 학생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기초 기능의 향상과 생활경험의 확대를 위한 생활중심 기능적 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주당 10~13시간을 운영하며 그 중에서 자율활동은 중도 중복지체장애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개발된 16개 영역[탐구학습활동, 감각통합, 생활체조, 동화감상, 놀이(초), 여가(중), 생활스포츠, 수영, 의사소통, 자기결정, 가정생활, 지역사회기술, 신변처리, 건강관리 및 휴식, 환경 및 생태탐구]의 자기선택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성교육으로 전문 공연단을 초청해 관람하고 시사 및 계절의 변화, 공동체 생활에 대해 학습하는 월요통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3월 현재 39학급(유치원 3, 초등학교 11, 중학교 7, 고등학교 9, 전공과 4, 순회반 6)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160여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원 69명, 일반직 27명이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