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만.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곰소만의 갯벌 퇴적물은 갯벌의 아래쪽으로 갈수록 굵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모래를 중심으로 한 사질 퇴적물은 만의 남서 해안을 따라 만의 내부로 유입되고 있다. 곰소만의 갯벌은 점토질 갯벌, 혼성 갯벌, 사질 갯벌로 분류되는데, 사질 갯벌은 주로 간조시의 해수면인 저조선 부근에 분포하고, 점토질 갯벌은 만조시의 해수면인 고조선 부근에 분포하며, 그 사이에는 혼성 갯벌이 나타난다.
형성 및 변천
급격한 해수면 상승 시기에 하천의 유수와 바다의 파랑 및 조석 작용에 의해 침식 작용이 활발해지면서 만을 빠져나갔던 퇴적물들은 약 5~6천년 전부터 곰소만 내에 퇴적되기 시작하였고, 해수면이 현재의 고도에 거의 안정되면서 완만한 지형 기복과 경사를 가진 곰소만은 서해안의 큰 조차와 주변으로부터 다량의 퇴적물 공급으로 인해 현재와 같은 넓은 갯벌이 형성되었다.
현황
곰소만의 해안에는 과거에 염전이 많았으나, 1980년대 후반에 들어 사양길을 걸어 염전이 많이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곰소를 중심으로 젓갈 생산과 판매가 활발해지면서, 젓갈 생산에 필요한 소금이 주변 염전에서 생산되고 있다. 현재 곰소의 어항 주변에는 젓갈 시장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곰소만은 갯벌의 간척률이 약 21%로 우리나라 서해안의 다른 만들에 비해 낮은 편으로써, 서해안의 함평만, 가로림만과 함께 해안과 갯벌의 지형이 대체로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편이라서 환경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참고문헌
- 『위성에서 본 한국의 해안지형』(한국지질자원연구원, 2008)
- 『지형학』(권혁재, 법문사, 2006)
- 『한국지리』(권혁재, 법문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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