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김제 금산사 금강계단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에 있는 고려시대 조영된 수계의식 관련 석조계단이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2중 방형 기단 위 중앙부에 종 모양의 사리탑이 세워져 있다. 기단의 면석마다 불상과 신장상이 돋을새김되어 있고 난간의 사방 모서리에는 사천왕상이 세워져 있다. 수계자에게 계율을 전수하던 곳으로 통일신라 진표율사에 의해 설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고려 후기에 원명대사에 의해 절이 중창되면서 이 계단 역시 개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비교적 원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남아 있는 귀중한 유물이다.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에 있는 고려시대 조영된 수계의식 관련 석조계단.
개설
역사적 변천
내용 및 특징
계단의 중앙부에는 한 장의 판돌을 깔아 사리탑의 탑신받침으로 삼았다. 탑신받침의 네 모서리에는 사자머리를 새겨 놓았으며 돌판 한가운데에는 연꽃잎을 둥그렇게 새겨 두르고 그 안쪽 테두리에 맞추어 탑신을 받치고 있다. 탑신은 날씬한 종모양이며 아래쪽에는 꽃무늬를 장식한 띠를 새겼고 꼭대기에는 아홉 개의 용머리가 밖을 향하도록 조각하였다. 이는 통도사 금강계단에는 없는 것이다. 구룡의 머리 위로는 연꽃무늬를 장식한 앙화를 얹고 그 위로는 위아래가 납작한 공 모양의 복발을 놓고 맨 위에 연꽃봉오리 모양의 보주를 얹어 놓았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문화유적분포지도』김제시(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2007)
- 『금산사』(대원사, 2000)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9)
- 『사찰지』(전라북도, 1990)
- 『금산사』(한국불교연구원, 1977)
- 「중국 당 도선의 계단과 금산사 계단」(이경화, 『역사학연구』35, 2009)
- 「한국석조계단고」(장충식,『불교미술』4, 동국대학교박물관,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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