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간의 질병이나 재앙 등의 고통을 없애주는 약사여래를 형상화한 불상. 약사여래상.
개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고통을 제거해 주는 부처님이므로, 약사불상은 삼국시대 이후 조선시대까지 금동불, 석불, 마애불, 목불 등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조성되어서 신앙되어 왔다. 약사불상이 주존불로 봉안된 전각은 약사전이며, 조선시대에는 대웅전에서 석가여래상을 주존불로 하여 약사여래상, 아미타여래상이 양 협시불로 함께 봉안되었다.
연원 및 변천
또한 약사경 관련 의궤집(儀軌集)으로는 금강지(金剛智) 역의 『약사여래관행의궤(藥師如來慣行儀軌)』, 불공(不空) 역의 『약사여래염송의궤(藥師如來念誦儀軌)』, 일행(一行) 역의 『약사유리광여래소재제난염송의궤(藥師琉璃光如來消災除難念誦儀軌)』 등의 3종류가 전한다.
약사사불상은 바로 이들 약사경전과 의궤집 등에 의거하여 조성된 불상이다. 약사불상의 가장 중요한 도상적 특징은 손에 보주(寶珠)나 약기(藥器)를 들고 있는 수인이다. 삼국시대 약사불상의 경우 오른손에 보주를 들고 있는 예가 있지만,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약사불상은 『약사여래염송의궤』에 의거하여 왼손에 약기를 들고 있다. 그리고 약사불상의 협시보살은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함께 삼존불상을 이룬다.
참고문헌
-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佛說灌頂拔除過罪生死得度經)』
- 『약사여래관행의궤(藥師如來慣行儀軌)』
-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 『약사여래염송의궤(藥師如來念誦儀軌)』
-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藥師琉璃光如來本願功德經)』
- 『약사유리광여래소재제난염송의궤(藥師琉璃光如來消災除難念誦儀軌)』
- 『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藥師琉璃光七佛本願功德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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