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갑사 대웅전의 삼세불상 뒤쪽에 후불화로 봉안된 삼세불도 및 삼세불도 발견 복장유물.
개설
내용 및 특징
오른쪽(향하여 왼쪽)에 봉안된 아미타불도 역시 석가불도와 거의 같은 구성을 보이고는 있으나 약간 달라진 존상의 배열을 보인다. 먼저 관음·세지보살을 위시한 아미타팔대보살을 본존인 아미타불 몸 광배 주위로 배열하고 좌우 하단에는 사천왕을 배치하였다. 그리고 머리 광배 좌우로는 2위의 타방불(他方佛)을 두고 그 바깥쪽으로 가섭과 아난존자 등 4대 제자와 6금강 및 용왕·용녀가 마치 호위하듯 그려져 있다.
두 그림 모두 세련된 필치로 각 존상의 얼굴 모습과 신체형태, 문양 등을 표현하고, 적색과 녹색 위주에 난색(暖色) 계열의 색채를 사용하여 전반적으로 온화한 느낌이다.
한편 두 불화 모두 화면 하단에 화기(畵記)가 잘 남아 있고 복장낭(腹藏囊)과 동경(銅鏡), 후령통(喉鈴筒), 다라니(陀羅尼) 등과 발원문(發願文)이 함께 발견되어 그림의 조성시기는 1730년이고, 조성화원은 의겸(義謙)을 책임화원(首畵員)으로 행종(幸宗), 채인(採仁), 일민(日敏), 덕민(德敏), 각천(覺天), 지원(智元), 정관(皛寬), 책활(策闊) 등이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조선시대 삼신삼세불 도상 연구」(김창균,『강좌미술사』32호, 한국불교미술사학회, 2009)
- 「갑사 삼신불괘불화 및 삼세불후불도 연구」(김창균,『불교문화연구』제2집, 한국불교문화학회,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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