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9월 23일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사립 특수학교 설립이 인가(유치 1학급, 초등 12학급, 중학 6학급)되었으며, 1993년 9월 23일 개교된 정서장애 및 자폐성장애학생을 위한 사립 특수학교이다. 1994년 2월에는 초등부와 유치부가 각각 첫 졸업식 및 수료식을 거행하였고, 1998년에는 전공과 설립 인가를 받아 유치부로부터 전공과정에 이르기까지 보통교육과정을 이수 할 수 있는 학교가 되었다.
교육목표는 ‘건강하고 슬기롭게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을 기르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학생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과 합리성과 합법성에 근거하는 민주적인 학교경영’ 그리고 ‘교직원의 책무성 강화와 인격을 존중하는 인화경영과 학교공동체 구성원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는 참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있다.
특히 기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생활지도와 정서순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놀이, 사회 적응과 통합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체험 학습, 사회적 자립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업 진로교육을 역점 특색교육 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정서 장애극복을 위한 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하여 기본 생활 습관 형성 지도 강화와 사회 적응과 통합 능력의 향상 그리고 개별화 맞춤형 치료 교육의 내실화, 전환 교육과정을 전 학년에게 실시하고 있다.
교직원의 책무성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국내·외 연수 기회 확대와 교내·외 장학 활동 강화, 다양한 교수 자료 개발 연구, 수업 개선을 위한 교수 방법 연구, 다양한 정서장애 특성을 지도하는 생활 지도 방법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육영 공동체의 결속력 강화를 위하여 졸업생 취업 지도 및 추수 지도와 종일반, 방과 후 학교 운영, 학부모 교육 참여와 연수 기회 확대, 육영 공동체의 신뢰성 강화, 지역사회 연계 자립 능력 생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서순화를 위하여 친환경적 교육환경 조성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교육 환경,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및 교실 구조개선 등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