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에서 해마다 즐기고 기념하는 사회주의 7대 명절, 민족명절 등을 가리키는 기념일.
개설
연원 및 변천
내용
첫째, 사회주의 7대 명절은 다음과 같다. 김일성 생일(4.15), 김정일생일(2.16), 국제노동자절(메이데이, 5.1), 해방기념일(8.15), 정부수립일(9.9), 당창건일(10.10), 헌법절(12.27)이다.
둘째, 일반 기념일은 다음과 같다. 반일인민봉기일(3.1), 농업근로자절(3.5), 어부절(3.22), 식수절(4.6), 철도절(5.11), 건설자절(5.21), 지방산업절(6.7), 조국해방전쟁발발일(6.25), 포병절(6.20), 탄부절(7.7), 남녀평등권발표기념일(7.30), 임업노동자절(8.10), 공군절(8.20), 해군절(8.28), 청년절(8.28), 도시경영절(9.5), 광부절(9월 셋째 일요일), 학생절(10월 첫째 일요일), 김정일 총비서 추대일(10.8), 방직공업절(10.15), 광주학생사건기념일(11.3) 육해운절(11.16), 화학공업절(12.6) 등이다. 기념명절은 해당 직업과 관련 계층 사람들의 휴일은 아니며, 당일 휴식을 한 후 차후에 노동량을 보충해야 한다. 다만 기념일이 5, 10년 주기일 때에는 특별히 2일간 쉬는 경우가 많다.
셋째, 국제적인 기념일로는 국제노동자절을 비롯하여 국제부녀절(3.8), 국제아동절(6.1), 비동맹의 날(9.1) 등이 있다.
넷째, 민족명절에는 설(신정), 음력설, 한식, 단오, 추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1988년에는 추석이, 1989년 음력설, 한식, 단오 등이 부활되었다. 공휴일인 신정을 제외하고, 모두 쉰 휴식일은 추후에 보충해서 일을 하고 있다.
현황
김일성 사망 이후 김정일 생일인 2월 16일부터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까지 2개월간은 축제기간으로 설정되 각종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김일성, 김정일 사망 이후에는 추모성격과 후계자 승계를 위한 성격으로 변화되고 있다.
사회주의 명절에는 3․8국제부녀절, 5․1절국제로동자절, 6․1국제아동절 등이 포함되는데, 3․8부녀절은 휴일은 아니나 주민들의 자율적으로 즐기는 거의 풍속화 되어진 명절이다. 이날 가정에서 남편들은 아내에게 선물을 해주고 연중 유일하게 부엌에 나가 밥도 짓는가 하면 직장에서는 여성들을 위해 식사를 조직하거나 선물을 마련하여 주기도 한다. 5․1국제로동자절은 휴일이다. 중앙에서는 외국인들과 주민들이 어울리는 놀이와 경기를 조직한다. 6․1국제아동절은 평양에서는 외국대사관 어린이들이 평양어린이들과 놀이를 즐기는 행사가 관례화되어 있고 각 지방에서는 유치원어린이들의 체육경기 및 예술공연이 있다. 탁아소에서도 유아에 맞는 각종 놀이경기가 부모들의 참석하에 진행된다. 고난의 행군 이후 6․1절은 그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어 부모들이 돈을 내어 버스를 세내어 아이들을 태우고 경치좋은 곳에 가 하루를 즐긴다. 이 세 명절은 북한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남한과 북한이 함께 기념하고 있는 공휴일은 신정과 설, 한가위, 광복절 정도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림진강 8호』(림진강출판사, 2010)
- 『풍습으로 본 북한의 주민생활』(공보처. 1993)
- 『조선의 민속놀이』(과학원 민속학연구실, 푸른 숲.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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