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출판물수출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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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법제
단체
평양시 중구역 역전동에 있는 기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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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평양시 중구역 역전동에 있는 기업소.
개설

조선출판물수출입사는 북한에서 출판물의 수출입을 맡고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이 출판사에서는 북한에서 발행되는 여러 가지 도서와 화첩, 엽서 그리고 각종 정기 간행물, 녹음카세트, 녹화테이프, CD-ROM을 수출하며 다른 나라의 출판물을 수입한다. 수출하는 출판물은 조선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영어, 프랑스어, 에스파니아어, 아랍어, 독일어 등으로 되어 있다.

또한 이 출판사에서는 여러 나라들에 화첩류, 사전류, 도서류, 교과서, 알림책, 상표, 광고 등 각종 출판물을 위탁 인쇄하여 주고 있으며 북한의 출판물과 전자출판물에 대한 원고와 판권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조선출판물수출입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발하여 북한의 출판사들이 출간한 많은 도서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주장한 논설문, 북한의 신문과 잡지, 소설집과 같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조선중앙연감』일부를 CD로 제작하기 시작했다. 조선출판물수출입사가 발간한 연감 CD에는 북한의 기념일 행사, 주요 대회 및 회의, 근로단체회의, 대외관계, 남북관계, 주요 문건 및 자료 등 1970년부터 발행된 연감의 내용이 그대로 수록돼 있다.

참고문헌

『조선향토대백과』1(한국 평화문제연구소·조선 과학백과사전출판사 공동편찬, 평화문제연구소, 2003)
『북한무역상사일람』(통일원, 1992)
『연합뉴스』(20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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