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은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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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후기 당나라 승려 실차난타가 『화엄경』 을 상지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 사경.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2년
  • 오용섭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상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 미디어 정보

상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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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후기 당나라 승려 실차난타가 『화엄경』 을 상지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 사경.

개설

2010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 사경 1첩은 주본 『화엄경』(80권) 중 권제4의 「세주묘엄품(世主妙嚴品)」제일지사(第一之四)에 해당된다.

서지적 사항 및 내용

보존상태는 매우 좋으나 사성기가 없어 완성과 관련된 사실은 알 수가 없다. 종이는 두꺼운 상지 17장을 이어 붙였는데 농박의 차이가 보인다. 6행마다 절첩하였으며, 1장은 30행 17자이다. 사란은 금니이며, 상하 사란의 폭은 21.8cm이다. 글씨는 은니로 썼으며, 서체는 단정한 해서체이다.

감색의 표지에는 금니와 은니로 연화와 당초문을 그렸고, 가운데에는 위패형 제첨이 있다. 제첨은 쌍선의 장방형 속에 금니로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권제사 주일(卷第四 周一)”이라는 경제목과 권수 등이 쓰여져 있다. ‘주일(周一)’이란 주본(화엄경)의 제1함 또는 첫 번째 묶음단위의 표시로 판단된다. 종이를 이어붙인 뒷면에는 장수표시가 있는데 ‘주경제사이복(周經第四二卜)’부터 ‘십칠복(十七卜)’까지 있다. 본문을 보면 앞부분에 2폭 가량(12행)이 결락되었는데 장수표시도 ‘이복(二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보아 결락된 것이 확실하다.

『대방광불화엄경』 주본은 7세기 말에 실차난타가 번역한 것으로 80권본이다. 모두 39개의 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해당 권은 권수나 권말이 아니어서 변상도와 사성기 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우나 상지은니 사경은 국내에 10여 점 남짓 전할 정도로 희귀하다. 여러 서지적인 특성으로 보아 14세기 중후기의 사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문헌

  • - 고려대장경지식베이스(kb.sutra.re.kr/ritk/index.do)

  •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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