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룩셈부르크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단합과 소통을 꾀하고, 한국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설립하였다.
설립 이후에 여러 행사를 열고 있다. 곧 매년 자선바자회를 열고 있는데, 이 바자회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선바자회로 알려져 있다. 룩셈부르크에 있는 50여 개의 교민 조직이 참가하며, 20만 유로 이상의 수익금 전액은 전세계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마리아 테레사 대공부인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열리는 룩셈부르크 국제자선바자회에도 조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 장신구와 같은 액세서리나 기념품, 불고기와 잡채 등의 전통 음식을 선보이면서 한국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2012년 4월 1일에는 벨기에를 방문한 한국의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이 룩셈부르크를 찾자, 홀로쉬비흐쉬(Holleschberg)에서 태권도 시범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 한인회는 룩셈부르크 한인 사회의 단합을 이끄는 공동체이면서, 한국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공동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