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사람들에게 한국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한인 사회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서 설립하였다.
1966년에 회원 23명이 친목과 단합을 위해서 설립하였는데, 김일선이 초대 회장을 맡아 모임을 이끌었다. 2014년 1월 11일에 브뤼셀(Bruxelles)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한인회장 선거를 치렀는데, 안숙자 전임 회장과 임희재 전임 부회장이 각각 소견을 발표한 뒤 무기명 투표를 한 결과, 임희재가 선출되어 2년 임기의 회장을 맡았다.
한인회는 벨기에 한인에게정보를 공유하고 유대 관계를 맺도록 하기 위해서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곧매년 4회씩 한인회보『마당』을 발간하여 한인들의 소통을 돕고 있고, 5월과 12월에는 각각 운동회 및 사생대회, 한인 문화의 밤을 열어 교민은 물론유학생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벨기에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여러 기구가 자리하고 있다. 이 한인회는 벨기에 사람은 물론 유럽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한편 900여 명의 벨기에 한인들이 단합과 소통을 이루는 공동체 네트워크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