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김씨(金氏). 할아버지는 김서현(金舒玄)이며, 외할아버지는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이다. 아버지는 김유신(金庾信)이고, 어머니는 지소부인(智炤夫人)이다. 김유신의 다섯째 아들이다.
신분이 진골(眞骨)로서 최종 관등이 대아찬(大阿飡)이었던 사실만 알 수 있고, 그 외의 활동은 전하지 않는다. 김유신의 다섯 아들 중에 첫째 삼광(三光), 둘째 원술(元述), 셋째 원정(元貞)은 업적이 뛰어나거나 큰 과오가 있어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원망(元望)은 김유신의 넷째 아들 장이(長耳)와 마찬가지로 활동사항에 대한 기록이 미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