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국문화원 (Mexi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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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정부가 멕시코에 설립한 한국문화원.
개설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에 한국의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의 교류 증진과 함께 한국 문화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련 행사에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2010년 7월에 이명박 대통령이 멕시코를 방문하였을 때, 멕시코의 칼데론(Calderón) 대통령과 한국문화원 설립에 합의하였다. 그 뒤 2012년 3월에 한국·멕시코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멕시코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서 멕시코시티의 중심부인 폴랑코(Polanco) 지역에 건립하여 지금에 이른다.
기능과 역할
연면적 823㎡의 3층 건물인 문화원에는 한글교실을 비롯하여 음악강습실, 전시실, 시청각실, 다목적홀, 도서실 등을 갖추고, 한국어 교육, 미술품 전시, 한국영화 상영, 음악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글, 한국 전통음악, 한식, 한옥, 한지, 한복 등의 ‘한 스타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멕시코 사람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보급하는데 이바지하고 있고, 스포츠, 관광, 광범위한 문화산업 콘텐츠를 소개하여 한국의 역동적인 현대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한국과 멕시코 양국 간의 상호 문화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2012년에 개원한 뒤, 한국의 문화콘텐츠와 한국의 현대 문화를 알리고 보급하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문화원이자 해외에 자리한 한국의 23번째 문화원이다.
참고문헌
주멕시코 한국문화원(mexico.korean-culture.org)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