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정악전습소 관련 음악가들이 만든 음악 연주단체. 정악연주단체.
개설
연원 및 변천
단체가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됐음에도 외부활동을 하지 않아 구체적인 활동내용은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다년간 음반활동을 한 점으로 보면 모임이 잘 유지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1928ㆍ1929ㆍ1930ㆍ1934년에 각각 음반이 취입되었거나 취입하였다는 광고를 볼 수 있다.
취입한 음악은 정악 줄풍류 중 상령산ㆍ세령산ㆍ타령ㆍ양청도드리, 민요는 경기민요 방아타령ㆍ양산도ㆍ이팔가 등으로 이 음악들은 현재 유성기음반에 남아있다. 이때의 연주자는 김상순(양금)ㆍ조이순(현금)ㆍ조동석(단소)ㆍ김계선(대금)ㆍ지용구(해금)ㆍ김경식(장고) 등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두 단체가 풍류방 성격의 모임으로 위축되었지만 꾸준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결과이다.
1933년 3월에 충북 음성(陰城)에서 김두원(金斗源) 등이 정악구락부를 조직하고 단체 이름을 ‘음성정악구락부’라고 하였다. 일반풍류를 구비하여 놓고 일반 지원자에게 무료로 가르친다고 한 점을 보면 정악동호인 모임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정악구락부라는 명칭은 정악연주단체를 이르는 용어로도 쓰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여명의 동서음악』(장사훈, 보진재, 1974)
- 『동아일보』(1922.7.22)
- 『동아일보』(1933.3.9)
- 『콜럼비아유성기원반 7 정악의 원류를 찾아서』(명인기획, 1996년 복각, CD)
- 국악음반박물관 (www.hearkorea.com)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