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인수대비(仁粹大妃)가 세조 · 예종 등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1472년에 간행한 불교경전.
개설
편찬/발간 경위
예묘행은 서문에서 “『전등록(傳燈錄)』과 같이 역대로 전해지는 훌륭한 법문들 가운데 비교적 간결한 것을 가려 뽑아 쉽게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진실주집』3권을 간행한다”고 하였다. 한편 김수온의 발문에는 “덕종의 비인인수대비(仁粹大妃, 1437∼1504)가세조대왕과 예종대왕, 그리고 예종의 왕자인 인성대군(仁城大君)의 명복을 빌고, 세조의 비인 정희대왕대비(貞熹大王大妃, 1418∼1483), 성종, 성종의 비인 공혜왕후(恭惠王后, 1456∼1474)의 장수를 빌기 위해 간행한다”고 되어 있다.
내용
이 책에서 예묘행은 불법(佛法)을 공부하여 깨달음을 얻기 위한 사람들에게 본문에 수록된 내용을 이해해 나가면 ‘심법(心法)’이 진실주(眞實珠)로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삼교(三敎) 성현의 말씀이 3가지로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였는데, 이것은 유교 · 불교 · 도교의 가르침이 결국 하나로 통한다는 ‘삼교일리(三敎一理)’의 사상을 담고 있다.
한편 김수온의 발문에는『법화경(法華經)』60건 · 『능엄경(楞嚴經)』60건 · 『원각경(圓覺經)』20건 · 『주화엄경(注華嚴經)』5건 · 『유마경(維摩經)』30건 · 『참경(懺經)』40건 · 『심경(心經)』300건 · 『육경합부(六經合部)』500건 · 『범망경(梵網經)』20건 · 『지장경(地藏經)』40건 · 『약사경(藥師經)』20건 · 『은중경(恩重經)』10건 · 『법어』200건 · 『영가집(永嘉集)』200건 · 『대장일람(大藏一覽)』40건 · 『남명증도가(南明證道歌)』200건 · 『금강천노해(金剛川老解)』200건 · 『능엄의해(楞嚴義海)』60건 · 『진실주집』200건 · 『중례문(中禮文)』200건 · 『지반문(志磐文)』200건 · 『결수문(結手文)』100건 · 『자기문(仔夔文)』50건 · 『법화삼매참(法華三昧懺)』20건 · 『불조역대통재(佛祖歷代通載)』30건 · 『선문념송(禪門拈訟)』10건 ·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10건 · 『용감수감(龍龕手鑑)』50건 · 『육도보설(六道普說)』30건 등 약 1천 건의 경전을 간행하였다고 기록하였다. 하지만 실제 간행된 수량을 합해 보면 모두 29질 2905부에 달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홍두선 선생 기증 고서의 현황과 그 가치」(옥영정,『2010 홍두선 기증유물 특별전 조선시대 베스트셀러』, 2010)
- 「조선본『진실주집』에 관한 문헌학적 고찰」(강현경·강찬수,『中國文獻』6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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