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광진구 상부암(上浮庵)에 있는 남북국시대 이후 조성된 석조 불상.
개설
역사적 변천
내용
얼굴은 사각형에 가깝게 각이 졌고, 이목구비(耳目口鼻)가 단순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다. 귀는 적당하게 길고, 머리카락 한 줄이 내려와 귀의 가운데를 지나 뒤로 넘어간다. 목은 절단된 것을 붙였고, 상체는 짧고 허리가 잘록하며, 하체는 옷 주름 안쪽에 날씬한 다리가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다. 오른손은 가슴에 들어 지물 같은 것을 잡듯이 오므리고 있고, 왼손은 자연스럽게 내려 옷자락을 쥐고 있다.
양쪽 어깨를 덮은 엷은 통견을 입어 팔을 따라 계단식으로 옷 주름이 접히고, 가슴 앞에서 옷 주름이 U자형을 이루다가 다리 사이로 내려와 다시 U자형을 형성하는 우전왕(優塡王) 식 착의법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착의법은 짧은 상체에 잘록한 허리, 양감이 두드러진 두 다리 등의 신체와 함께 통일신라 8세기에 제작된 금동불입상에 나타나지만, 손의 형태와 계단식 옷 주름은 9세기 불상을 계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좌는 삼단 구성으로 상단을 사각형으로 하고, 중단을 바깥 면에 연판문을 두르고 있으며, 하단에 연판문이 새겨진 사각형 석재를 배치하였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영원한 생명의 울림 통일신라 조각』(국립중앙박물관, 2008)
- 『한국고대불교조각사연구』(김리나, 일조각, 1989)
- 「황룡사의 장육존상과 신라의 아육왕상계불상」(김리나, 『진단학보』46·47, 진단학회, 1979)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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