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 약사전에 봉안된 고려 후기 석조여래좌상.
내용
두껍게 표현된 대의는 양쪽 어깨를 덮은 통견(通肩)으로 걸쳤고, 옷주름은 대칭으로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대의자락이 가슴 밑까지 ⨆모양으로 늘어져 있고, 젖꼭지가 작게 도드라져 있다. 방형의 하반신에는 몇 가닥의 옷주름만을 표현하였고, 양다리 사이에 단순한 부채 형태의 주름을 새겼다. 두 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손바닥을 위로 하고, 왼손 위에 오른손을 포갠 다음 중지를 구부려 맞대고 엄지의 끝과 닿게 한 상품중생의 아미타 수인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불상은 약사불로 불리고 있는데, 약사전에 봉안되어 있어 그렇게 인식된 것인지, 혹은 아미타 수인으로 후에 보수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이러한 수인(手印)은 고려 말 조선 초에 제작된 예가 있을 뿐이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인천의 전통사찰과 불교미술: 전등사와 선원사지』(김형우 등,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 2011)
- 『전등사: 대웅전·약사전 정밀 실측 보고서』(문화재청,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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