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장우성(張遇聖)이 서울대학교 개교 10주년 기념으로 1956년에 제작한 인물화.
내용
「청년도」는 색채와 선에서 일본화풍에서 벗어나려는 작가의 노력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 작품은 당시 청년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소재면에서도 현대화를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장우성의 화풍은 이 작품에서 소묘의 수묵선조가 강화된 단아한 수채풍(水彩風)으로 변화된다. 이는 윤곽선과 호분(胡粉)을 섞은 짙은 저채색으로 정세한 묘사를 해오던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것이다. 특히 주름선을 종래의 예리하면서도 섬세하고 설명적으로 구사하였던 것에 비해 좀 더 굵고 간결하게 처리하면서 인체표현의 구성 요소로서 주체화시켰다. 근경 위주의 구도라든가 얼굴의 설채법과 사생풍의 명징한 분위기 등은 신고전주의 화풍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참삶의 꿈: 월전의 인물화』(이천시립월전미술관, 2015)
- 「‘탈동양화’와 ‘거속’의 역정-월전 장우성의 작품세계와 화풍의 변천」(홍선표, 『월전의 붓끝, 한국화 100년의 역사』, 이천시립월전미술관,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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