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한 교육자. 산업디자이너.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김교만은 상모 쓴 농악대의 고수나 포졸 등의 한국 전통 인물을 즐겨 표현하였으며, 단순하면서도 정감 넘치는 인물 캐릭터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구축하였다. 그의 작품은 형태를 단순화시켜 통일감을 주는 현대적인 간결함을 추구하면서도 내용면에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친숙하게 느끼는 전통적이고 민속적인 소재를 선택하여 각광받았다. 그의 디자인은 기념우표나 명절선물세트 포장에 활용되어 일반 대중들도 그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그는 1976년 첫 번째 개인전을 포함해서 1998년 유작전까지 총 다섯 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1982년에는 유네스코 주최 노마국제전에서 특선을, 1988년에는 88서울올림픽 문화포스터로 제12회 바르샤바 국제포스터공모전에서 특선을 받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1990년대 중반 컴퓨터가 도입되자 김교만은 그동안 사용해온 인물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이를 과감하게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변화를 시도하였다. 이러한 결과물들을 칠순 기념전에서 선보이고자 했으나 안타깝게도 개최 직전 타계하였고, 1998년 뉴욕 전시회는 유작전이 되었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디자인사 연구』(강현주, 조형교육, 2004)
- 『근대를 보는 눈』한국 근대미술 : 공예(국립현대미술관, 1999)
- 한국디자인진흥원(www.ki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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