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미타사에 있는 조선시대에 제작된 석불입상.
개설
내용
석불입상은 7등신의 늘씬한 신체 비례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음각으로 얕게 표현된 상호(相好)와 굵고 둥근 목, 장방형의 몸 등 다소 경직된 모습이며, 살짝 살이 오른 듯한 양 볼, 장방형의 신체, 면을 살린 조각 기법 등에서 조선 전기 불상의 특징이 간취된다.
불상의 법의는 양쪽 어깨를 덮는 통견(通肩)식이나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옆구리 쪽으로 가로 지르는 대의(大衣) 자락으로 인하여 얼핏 보면 편단우견(偏袒右肩)식 착의법을 한 것 같이 보인다. 대의는 복부 중앙에서부터 무릎까지 U자형으로 반복해서 흘러내린다. 그 아래에는 자를 대고 음각한 것처럼 수직으로 딱딱하게 그어 표현된 군의(裙衣) 자락이 보인다. 불신(佛身)을 감싸고 있는 법의는 그다지 유기적이지 못하여 법의 주름이 부자연스러우며 팔이나 손도 신체에 비해 상당히 큰 편이다.
미타사 석불입상은 뒷면과 측면에도 조각되어 있으나 정면 위주의 조형적인 특징을 보여 준다. 또한 미타사 석불입상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선(線)보다는 면(面)을 살려 조각하여 평판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고려시대 불교조각 연구』(최성은, 일조각, 2013)
- 『한국의 사찰문화재』서울특별시(문화재청·불교문화재연구소, 조계종출판사, 2012)
- 『한국불교미술사』(김리나 외, 미진사, 2011)
- 『고려후기 불교조각 연구』(정은우, 문예출판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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