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광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목조보살좌상.
개설
내용
보살상의 상호는 반개한 눈, 우뚝 솟은 코, 좁은 인중과 엷은 미소를 머금은 입술로 구성된다. 목 아래에는 삼도(三道)가 희미하게 새겨져 있다. 보살좌상은 승각기, 편삼, 대의를 걸친 전형적인 조선 후기 착의법을 따르며 옷주름은 간략한 선으로만 표현되었다. 가슴 중앙의 승각기는 살짝 주름이 접힌 형태이고, 좌우로 펼쳐진 하반신의 대의자락은 보살상의 대좌를 덮은 형태로 조각되었다.
발원문을 통해 보살좌상이 1671년 백양산 청심대의 아미타불,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로 이루어진 아미타삼존 중의 협시보살로 조성되었고, 조성에 관여했던 조각승은 응혜와 계찬으로 밝혀졌다.
전라남도 신안군의 일심사에서도 삼광사 목조보살좌상과 동일한 내용의 발원문을 가진 목조보살좌상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청심대의 좌 · 우 협시보살좌상이 현재 제주시 삼광사와 신안군 일심사에 각각 봉안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조선후기 불교조각 발원문선집』Ⅱ(최선일,양사재,2018)
- 『조선후기 조각승과 불상연구』(최선일, 경인문화사, 2011)
- 『조선후기승장인명사전』불교조소(최선일,양사재,2007)
- 「조선시대 제주도 불상연구: 기년명 불상을 중심으로」(김창화, 목포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 「전남 신안 일심사 목조보살상과 복장물」(최인선, 『호남문화연구』42,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008)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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