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지장암에 봉안되어 있는 19세기 신중도.
개설
내용
하단에는 위태천을 중심으로 신장상들이 무기를 든 채 용맹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중앙에 큼직하게 표현된 위태천은 오른쪽으로 몸을 약간 튼 채 두 손을 가운데로 모아 금색의 삼지창을 세로로 들고 있는데, 이러한 자세는 경기 · 서울 일대의 19세기 말 신중도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형상이다. 위태천의 좌우에는 부채를 든 산신(山神)과 건(巾)을 쓴 조왕신(竈王神)이 마치 위태천의 협시처럼 등장하고 있다. 산신과 조왕신은 민간에서 신앙되었던 전통적인 신격으로 조선 말기 토속신앙이 불교에 흡수되면서 생겨난 도상이다.
채색은 적색과 녹색, 청색, 흰색, 황색, 금색 등이 사용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적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화면에 권속들이 꽉 차서 다소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범천, 제석천의 신광과 권속의 얼굴을 백색으로 칠하여 한결 밝은 느낌을 준다. 무기를 비롯하여 갑옷 등에는 금박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특히 청색을 많이 사용하였다. 이 신중도를 그린 화승 중 석조(奭照)는 같은 해 감로도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조선후기 신중탱화 도상의 연구」(이승희, 『미술사학연구』228·229, 한국미술사학회, 2001)
- 「성남시 폐사찰 法輪寺에 관한 고찰」(김엘리, 『역사문화연구』78, 2021)
- 국가유산청(www.khs.go.kr)
- 디지털성남문화대전(seongnam.grandcultu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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