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소금강청학제는 매년 10월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 일원에서 오대산 산신제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마을축제이다. 청학산에서는 예부터 산신제를 지내왔다. 1975년에 소금강 일대가 오대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자, 주민들이 고장의 풍년과 안녕, 관광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를 함께 올리게 되었다. 유교식 제례가 1991년부터 지역축제로 발전하여 왔다. 청학제례, 민속문화예술경연대회, 농악공연, 등반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연곡면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산신제 전통문화의 증거가 되는 중요한 문화행사이자 고장의 발전과 지역민의 단결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의
연곡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10월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오대산 삼산리 소금강 일원에서 오대산 산신제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마을축제. 지역축제.
개설
연원 및 변천
율곡의 『유청학산기(遊靑鶴山記)』에도 청학산 명칭에 대한 기록이 있다. 1569년(선조 2)에 벼슬을 잠시 그만두고 조모를 모시기 위하여 강릉에 내려왔던 율곡이 이 산을 올라보고 산의 절경에 감탄하여 산 전체를 청학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내용이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청학산은 특정한 산봉우리를 갖는 산이 아니라 산체의 특정 지역을 가리키고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학산에서는 예부터 산신제를 지내왔다. 그러던 것이 1975년에 소금강 일대가 오대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자, 주민들이 고장의 풍년과 안녕, 관광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를 함께 올리게 되었다. 그것이 소금강청학제의 기원이다. 이 의식의 본질은 “구룡폭포 용왕이시어 경향 각지의 차량과 사계절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불상사를 제어하시어 용왕신의 사하지 않으심이 없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 우리의 정성이 하늘에 닿아서 토지신·산악신·용왕신께서 헤아리오니.”라는 축문에 잘 나타나 있다.
이후 전통적 유교식 제례만 올리던 소금강청학제가 1991년부터는 농악공연과 등반대회를 열며 지역축제로 발전하여 왔다. 2001년부터 연곡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면 단위의 제례행사와 문화예술행사로 운영하고 있다.
행사내용
현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유청학산기(遊靑鶴山記)』
-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
- 『강릉시사』(강릉시사편찬위원회, 강릉문화원, 1996)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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