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권이지만 현재 전하지 않는다. 일본이 11년간 국가적 차원에서 분류해서 발간한 『대일본불교전서(大日本佛敎全書)』 제1책에 수록된 『불전소초목록(佛典疏鈔目錄)』에는 “신라국의 의적이 찬술했지만,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라고 주기(註記)되어 있어 일본에도 이 책의 이름이 알려졌지만 전해지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이 의적의 『관무량수경강요(觀無量壽經綱要)』와 동일한 내용의 책인지는 알 수 없다. 경흥(憬興)의 저술 중에도 2권으로 구성된 동일한 제목의 책이 있지만 역시 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