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삼국시대 제철 관련 유물산포지. 제철유적.
내용
유적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실시한 낙동강유역 문화유적 분포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1999년과 2000년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구릉의 중앙부와 북사면에서 제련로 7기가 조사되었다. 제련로는 120㎝ 크기의 원형 노와 200㎝ 내외 길이의 타원형의 배재부로 이루어져 있다. 노는 수혈을 오목하게 굴착한 후 모래, 목탄, 철재 등을 교차로 깔아 방습시설을 하고, 소형할석에 황색점토를 발라 오목하게 바닥시설을 하였다. 배재부는 노의 바닥에서부터 1~2단의 경사를 이루어 노 외부로 빠져나가며, 바닥은 열을 받아 단단하게 굳어 있다. 노 주변과 배재부에서 송풍관, 철광석, 철분말, 소철괴, 철재, 생활토기 등의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으며, 토제모제품(土製模製品)의 출토와 1~3호 노 바닥 상면 황갈색점토의 의도적 폐기는 제의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1호 제련로 주변 출토 철광석괴와 철광석분에 대한 금속분석에서는 광석내면에 균열이 그물모양으로 나타나는 점을 통해 배소처리된 광석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밀양 사촌 제철유적』(국립김해박물관,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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