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74년, 최인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이장호가 연출하여 개봉한 영화.
내용
이후 경아는 폭력적인 애인 동혁(백일섭 분)으로 인해 호스티스로 전락한다. 경아는 문오와 만난 후 그와 동거를 시작하고,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보낸다. 그러나 동혁이 경아를 찾아오고, 동혁의 협박에 불안에 빠진 경아는 문오를 떠난다.
이후 경아가 심한 알코올 중독과 자학에 빠져 지내자 동혁마저 경아의 곁을 떠나고, 문오는 경아를 찾는다. 경아의 집에서 새벽이 되도록 잠든 경아를 지켜보던 문오는 돈을 머리맡에 놓아두고 피폐해진 경아를 남겨둔 채 방을 나온다. 술과 남자를 전전하던 경아는 눈 내리는 어느 날, 산속에서 수면제를 먹고 눈밭에서 잠이 든다. 문오는 죽은 경아의 재를 강에 뿌리며 경아를 떠나보낸다.
제작 및 상영배경 등
의의 및 평가
이 서사는 시간순으로 이어지지 않고 문오와의 만남에서 출발하여 간헐적 플래시백으로 경아의 과거를 드러내는 방식을 취한다. 이와 같은 비연대기적 플롯은 에코 효과를 입힌 사운드와 발랄하고 감각적인 몽타주 쇼트 등과 함께 당대 영화계에서는 매우 혁신적인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최인호는 이 소설을 기획 당시부터 ‘도시가 죽이는 여자의 이야기’로 규정하였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도시는 남성적인 문화, 남성적인 폭력성의 은유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 이 영화는 당대 젊은층이 자주 드나들던 음악 감상실, 비어홀, 화려한 단독주택과 새로 지어진 아파트, 화려한 도시의 거리 등 말 그대로 도시의 활력을 함께 전달하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당대 청년 문화의 주역이었던 강근식과 이장희의 음악은 젊은 관객의 인기를 끄는 요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상기록
참고문헌
단행본
- 김형석 외, 『80년대 리얼리즘의 선구자-이장호』(부산국제영화제, 부산대학교영화연구소, 한국영상자료원, 2018)
- 이장호, 김홍준 대담, 『이장호 감독의 마스터클래스』(작가, 2013)
논문
- 배선애, 「1970년대 대중예술에 나타난 대중의 현실과 욕망: 〈별들의 고향〉, 〈겨울여자〉를 중심으로」(『민족문학사연구』 34, 민족문학사연구소, 2007)
신문 · 잡지
- 「청춘물의 새 스타일」(조선일보, 1974. 4. 5)
기타 자료
- 「별들의 고향」(이장호, 1974)
인터넷주소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https://www.kmdb.or.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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