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최인호(崔仁浩)가 지은 장편소설.
개설
내용
그러다가 다시 봄의 도래와 함께 삶의 의욕을 갖게 되고, 두 번째 남자인 중년의 이만준을 만나 결혼한다. 그러나 한동안의 달콤한 꿈도 의처증으로 아내를 자살하게 한 그의 과거와 경아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파경에 이른다. 자상하고 점잖은 반면 잔인함을 뒤에 숨긴 그의 태도는 그녀를 질식케 한다. 결국 결별을 선언하게 되고, 이 후 그녀는 호스티스가 된다.
그 즈음에 ‘나’와 그녀의 해후가 비롯되었다. 그녀와 동거생활을 하게 되면서 무기력하고 나태하던 ‘나’는 의욕적인 일상을 산다. 그렇게 한 겨울을 보냈다. 그러나 봄이 되면서 그녀와 헤어지기를 결심하고 ‘나’는 낙향한다. 그 뒤 1년 반 만에 술집에서 그녀를 보았고, 다시 연말 추운 겨울밤에 마지막으로 만났다.
그리고 나서 1년 후 그녀의 싸늘한 시신을 보게 된 것이다. 경아의 장례식 후, 화장한 그녀의 육신을 한강에 재로 띄우며 흐느끼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다시 나의 일상으로 되돌아온다.
의의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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