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락은 779년(혜공왕 15) 겨울 10월에 살찬(薩湌) 즉 사찬(沙湌) 김란소(金蘭蓀) 등이 일본에 사신으로 파견될 때, 내마(奈麻)의 관등과 소판관(少判官)이 되어 동행하였다. 다음해 정월 일본에서는 김정락을 비롯 대판관(大判官)인 대나마(大奈麻) 설중업(薩仲業)과 대통사(大通事)인 대나마 김소충(金蘇忠) 등에게 5품하(從5品下)의 품계와 옷 그리고 신발을 주었다고 한다. 이외에 김정락에 대한 기록은 다른 곳에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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