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사 행서 화기는 조선 후기의 명필 이광사가 『역대명화기』의 내용을 인용해 그림을 품평한 행서 서축이다. 2010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가로로 긴 두루마리로 표장되어 있다. 조선 후기 서예 중흥을 주도한 명필 이광사가 1746년(영조 22) 귀신 그림을 감상한 뒤에 쓴 발문 형식의 기록이다. 대상 그림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당 장언원의 회화이론서 『역대명화기』의 내용을 인용하였다. 이광사 특유의 개성적 필치가 가미되어 있어 40대를 전후한 이광사 행서풍의 변모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작이다.